경복궁, 봄 여행 나들이

경복궁

봄 여행 나들이

나는 고궁을 참 좋아한다 고궁이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계절마다 눈이 즐거운 경복궁

파란 하늘과 고궁의 모습은 너무나 찰떡이라 자꾸만 발걸음이 멈춘다

곳곳에 계절이 묻어있다 처마 밑, 또는 지붕 위 다양한 색깔로 반겨준다

사계절 내내 들기기 좋은 장소임이 분명하다

이제 막 피기시작하는 꽃들이라 조금 아쉬운감이 없지않다

다음주가 되면 모두 만개하지 않을까 싶다

곳곳에 꽃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한복입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있어 나도 덩달아 여행나온 기분이다

다들 꽃구경한다고 꽃단장한게 귀엽기도 하다

다들 들뜬 마음으로 방문하기에 꽃도 사람들도 한가득 예쁘게 피었다

경복궁 돌아다니다 지친다면 경복궁 내 카페도 운영중이다

커피와 디저트도 4,000원 정도 가격대로 저렴해 잠시 쉬어가기 좋다

나름 신메뉴도 나오는 편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카페인가보다

단,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조금 있는편이나 그래도 금방 빠진다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만련되어 있으나 굉장히 협소해 카페 맞은편의 의자에서 먹는 편이다

내부에는 굿즈도 판매하는데 예쁜데, 가격이 정말 비싸다

위치는 지도의 문화상품점

경복궁 뒷편 향원정 또한 꽃들이 모두 만개하면 절경일 것 같아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시간정도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은 많지않아 입구에서 한 번 들렸다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나 예쁜 옷으로 반겨주니 언제든 시간내서 들려보세요

야간개장도 날이 좋을 때 진행하는데, 티켓팅이 정말 어렵습니다..!

한복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는 무료! 한복입고 인생샷 건지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