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dooop

서울숲 dooop

뚝섬&서울숲 브런치카페

출처 : 네이버 지도

서울숲 입구 한화 갤러리아포레 쪽에 위치해있다

꽤나 서울숲 입구로 핫픈에 위치해있다

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엔 내츄럴와인 바 운영중이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주택개조카페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테이블이 꽤 많음에도 사람이 많아 예약이 힘든 경우도 많다

사진은 밤이지만 낮에 브런치로 이용했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집이다

서울숲 주변 가게들이 그렇듯 주차는 매우매우 어려우니 성동구 주민센터 주차 또는 도보로 이용하자

크림뇨끼 

22,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겉은 바삭하게 굽고 속이 폭닥폭닥한 뇨끼와 굉장히 진한 크림소스가 자꾸만 손이가는 맛이다

요즘은 뇨끼를 판매하는 집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어떤집은 완전 수제비느낌으로 만들기도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집은 뇨끼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해야한다 생각한다

퓨전음식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너무 요리를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뇨끼를 주문한다면 뇨끼를 반으로 잘라 크림소스를 듬뿍 찍어먹어보자

입안 가득한 풍미가 먹는 즐거움을 준다

뇨끼는 이렇게 만들어야한다고 증명해주는 맛이다

브런치 시간 메인 메뉴, 브런치세트

20,000원

브런치세트 메뉴에는 기본으로 아메리카노와 감자튀김이 제공된다

오른쪽 작은 종지 2개는 감자튀김 소스로 매운맛의 소스와 달달한 갈릭소스가 함께 나온다

적당히 간한 포슬포슬한 스크램블과 신선한 빵의 조화는 내가 브런치를 이렇게 좋아했던가 생각들게한다

숨어있는 방울토마토와 구운 버섯은 어떻게 구웠을까 궁금할 정도로 굉장히 맛있다

진한 소스맛도 느껴지고 그릴향이 굉장히 진하게 난다

브로콜리니도 버섯 못지않게 잘 구워졌으나 좋아하지않아 그냥 그랬다

브런치답게 굉장히 짠 소세도 함께 나온다

약간 심심할 수 있는 브런치 구성에 포인트가 된다

양은 혼자 브런치로 먹기에 과한감이 없지않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니 서울숲 산책과 함께 들려본다면 좋을 것 같다

영화속 뉴요커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곳이다

다음엔 내츄럴 와인 후기로 가져오겠습니다

저녁으로 예약하기는 굉장히 힘든 집이다..!